이번 한국음악컨텐츠협회에서 하는 써클차트에서 윤하의 리패키지 앨범인 END THEORY 파이널 에디션의 타이틀 곡인 사건의 지평선이 노래방, 디지털 그리고 스트리밍으로 3주동안 연속으로 1위를 했습니다. 사건의 지평선은 원래 처음 나올때는 인기가 많이 없다가 대학 축제때 노래를 부른 이후로 점점 인기를 얻은 이후에 나중에는 음원 차트를 올킬시켰습니다.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은 개인적으로 비밀번호 486처럼 그 당시 90~2000년대 세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느낌의 노래였습니다. 당시 제가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인 블리치 혜성 같은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윤하씨의 노래를 다시 들어보는데 어릴 때 보던 애니메이션 OST 나 친구들과 재밌게 놀던 시절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건의 지평선은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이 외부에는 영향을 줄 수 없는 경계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하자면 사건의 지평선 안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밖에서는 아무것도 감지 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윤하씨의 사건의 지평선 가사를 확인해보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라고 하며 이별을 준비하면서 잊으려고 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가사가 있습니다. 이제는 나(사건의 지평선 안)가 헤어지는 연인(사건의 지평선 밖)를 보내면서 더 이상 내 안에서 존재하지 않고 어떤 일이 생겨도 연인에게 아무 영향이 안 온다는 느낌의 가사를 표현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윤하씨의 노래에는 한 세대의 향수가 담겨져있었던것 같습니다. 에픽하이와 같이 불렀던 우산, 혜성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윤하씨의 노래 가사들을 보면서 감성적이면서 마음을 울리는 감정표현과 가사 전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지만 윤하씨의 노래를 듣자마자 느끼는 점은 뭔가 향수가 느껴지면서 애절함이 느껴지고 노래에서 나 자신이 된 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윤하씨에게 사건의 지평선과 같은 뛰어난 노래를 주셔서 감사를 느끼고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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